빛의 성질

빛(光, light)은 전자기파 중에서 인간의 눈(신체)으로 감지가 가능한,
즉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의 전자기파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

행성에서 가장 중요한 별 중 하나인 태양의 빛은
빛에너지와 열에너지로 구성 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빛과 에너지를 내보내며
우리 생활과 지구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뉴턴 이후 수백년 동안 이어진 주제였습니다.

물론 영상조명을 이해하기 위해서
물리학이나 수학 학위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빛은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며 광원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물리학 법칙에 따라서 작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상조명에 빛은 유일한 재료입니다.

빛이 작용하는 방식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빛의 작용을 예상하고 통제 할수가 없습니다.

* 관련링크
정말 이것만 증명하면… 무조건 노벨상 탄다고?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에너지의 정의와 종류
물체를 보는 과정 | 빛의 직진 | 빛의 경로 | 레이저 | 중1과학 | 물리 | 빛과파동 | 과학 교과서 개념 핵심정리 (with Clova Dubbing)

빛은 직진한다

빛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은 직진성입니다.
매질이 없는 진공중에서나, 같은 매질내에서 빛은 무조건 직진을 합니다.

사람 그림자의 길이는 태양의 고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우리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놓여있을때 태양이 가려지는 일식 현상이나
태양에 의해 생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달이 들어와 결국 달이 보이지 않게 되는
월식 현상 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빛의 직진성을 증명하는 자연계의 예시들입니다.

*관련링크
빛의 직진 증명 실험 및 해설
[엘쌤’s 1분실험] 빛의 직진
빛은 언제나 똑바로 직진 | 빛의 성질송 | 과학송

영상조명에 중요한 빛의 성질

빛은 직진성 이외에도 여러 중요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과, 반사, 굴절, 흡수, 산란, 간섭, 회절, 혼합, 분활, 합성에서 부터
입자성, 파동성 등 수많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영상조명을 하는데 중요한 성질 두 가지는
투과(Transmission)와 반사(Reflection) 입니다.

투과 흡수 반사 예시사진2
빛의 성질

투과(Transmission)

빛이나 파동이 어떤 물질을 입사할 때(어떠한 매체를 지날 때)
빛이나 파동이 물질을 통과하여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유리가 투명한 물체의 반대편을 볼 수 있는 것은 빛의 투과 때문입니다.
맑은 물, 유리와 같은 물질은 받은 거의 모든 빛을 투과시키지만
반대로 종이 한 장과 같은 얇은 필터는 빛을 흡수하고 아주 작은 부분만이
투과되도록 만들수 있습니다. 이를 투과율이라고 합니다.

투과율 (透過率, transmittance, transmissivity)

빛과 같은 파동 혹은 입자가 물질층을 투과할 때
입사에 대한 투과의 강도비를 투과율이라 한다.

유리나 대기 등은 직사광선의 90%~96%를 투과시킵니다.
반투명 물질은 약간의 빛만 통과시키며 표면 구조와 성질에 따라
빛을 분산시켜 물체의 투명도를 떨어트립니다.

불투명 물질은 빛을 전혀 통과시키지 않는 물질인데
이 물질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은 표면의
색깔, 질감, 조명 각도, 흡수력 등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투과율이 100%인 물질은 투명도가 1인 물질과 같습니다.

*관련링크
크로마키원단 암막(빛 투과율) 비교 테스트
필름 칼라별 투과율변경영상
틴팅 고민 이젠 끝 ! 어렵고 복잡한 선택을 쉽고 간단하게~

굴절률 ( 屈折率, index of refraction)

서로 다른 매질의 경계면을 통과하는 파동이 굴절되는 정도

한 광선이 한 매질에서 다른 밀도의 다른 매질로 전달되는 경우,
두 매질이 접한 면에서 빚은 휘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를 우리는 빛의 굴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과는 굴절을 수반합니다.

*관련링크
엘쌤’s 1분 과학 실험 : 빛의 굴절
파동의 굴절 l 굴절률, 굴절 법칙(스넬 법칙)
여러가지 굴절 현상 l 파동의 굴절
대기 중에서 빛의 굴절이 발생하면? [핫클립] / YTN 사이언스
화살표 방향이 바뀌는 빛의 굴절실험 / YTN 사이언스
[핫클립] 빛의 굴절과 반사를 조절하는 메타 렌즈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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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렌즈는 사실 없다! 굴절률 높은 렌즈가 있다. -아이구루 92

반사 ( 反射, reflection )

파동이 한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전파해나갈 때,
경계면에서 일부 파동이 진행방향을 바꿔 원래의 매질 안으로 되돌아오는 현상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키면
햇빛의 진행 방향이 바뀌므로 거울을 이용하여
빛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직진하던 빛이 물체에 부딪칠 때
진행 방향이 바뀌어 나아가는 현상을 빛의 반사라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반사되는 빛을 보는 것입니다.
만약 빛의 반사가 없다면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없습니다.

물체가 모든 빛을 반사하게 되면 물체는 흰색으로 보이게 되고
물체가 모든 빛을 흡수하게 되면 검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반사는 정반사와 난반사로 구별을 할수가 있습니다.

정반사 ( 正反射 )

평평하고 매끄러운 표면에 들어온 빛이 일정한 방향으로 반사되는 것

정반사
정반사
  1. 반사면에 물체의 상이 비친다.
  2. 물체를 한 방향에서 볼 수 있다.
  3. 반사 법칙이 성립한다. ( 입사각 = 반사각 )

난반사 ( 亂反射 )

매끄럽지 않은 표면으로 들어온 빛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져 반사되는 것

난반사
난반사
  1. 반사면에 물체의 상이 비치지 않는다.
  2. 물체를 어느 방향에서나 볼수 있다.
  3. 반사 법칙이 성립한다. ( 입사각 = 반사각 )

빛이 어떠한 표면에 반사가 되는지에 따라서
정반사와 난반사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관련링크
정반사와 난반사/재질에 따른 묘사 방법/LM선생님/
정반사와 난반사 l 중등 과학 실험

영상조명을 하는데 있어서 기억해야 될 가장 중요한 반사 법칙은
입사각과 반사각은 크기는 항상 같다 입니다.

입사각과 반사각의 크기는 항상 같다

빛이 반사할 때 입사 광선, 반사 광선, 법선은 한 평면 위에 있고
입사각과 반사각의 크기는 항상 같다. ( 입사각=반사각 )

반사 법칙
반사 법칙
  • 법선: 반사면과 수직인 선
  • 입사 광선: 반사면을 향하여 들어오는 빛
  • 반사 광선: 반사면을 부딪쳐 나오는 빛
  • 입사각: 입사 광선과 법선이 이루는 각
  • 반사각: 반사 광선과 법선이 이루는 각

*관련링크
빛은 어떻게 반사될까?
[중1과학]Ⅵ.빛과 파동 – 2.빛의 반사와 거울
[중1 과학] 6.빛과 파동 – 빛의 반사
[GNSM 실험아카이브] 빛의 반사와 굴절

모든 물체는 빛을 반사 합니다.
빛은 물질의 종류와 물질 표면의 질감과 색에 따라 빛의 반사되는 비율이 달라지는데
이를 반사율이라고 합니다.

반사율 ( 反射率 , reflectivity )

빛이나 기타 복사(輻射)가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하는 정도

입사광 반사율 정의 그림
반사율+투과율+흡수율 = 입사광

알베도는 표면이 태양에너지를 얼마나 잘 반사하는지를 나타는내 것으로서
0에서 1사이의 값을 가지고 표면의 백색정도를 표현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0’은 검은색을, ‘1’은 흰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지표면의 알베도가 ‘0’이라면 유입되는 모든 태양 에너지를 표면이 완전히 흡수한다는 것이며
‘1’이라면 표면에 도달하는 모든 태양 에너지를 완전히 반사한다는 의미입니다.

알베도
알베도(Albedo)

*관련링크
마감재별 빛 반사율
기술자료_UV 경화 반사율
Albedo 알베도는 뭘까?

빛과 색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입니다.

빛 입자 파동
빛 = 입자 and 파동

파동(波動 / Wave)이란?
물질 혹은 공간의 한곳에서 시작된 진동이 퍼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파동은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 출렁이는 움직임인데 그 출렁임의 길이가 파장입니다.
태양빛은 다양한 길이를 가진 파장들로 이루어진 파동입니다.

태양빛 파장
태양의 파장

인간의 눈은 아주 작은 파장만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볼수 있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하며, 이를 다시 말해 색이라고 합니다.

빛의 스펙트럼

17세기 영국의 물리학자 뉴턴은 1666년 프리즘을 이용한 실험에서
백색 광선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의
일곱 가지 다른 빛으로 나타나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빛의 스펙트럼
빛의 스펙트럼 현상

이는 빛이 파장에 따라 굴절을 달리하여
여러 가지 다른 빛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장이 길면 굴절이 작고
파장이 짧으면 굴절이 크기 때문에
각각 다른 색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시광선 속에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이 들어 있으며
물체가 반사하는 가시광선이 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파장이 긴 빛은 빨간색으로 보이고
파장이 짧은 빛은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빨간 빛은 파장이 길고 파란 빛은 파장이 짧습니다.

물체는 가시광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고
우리는 물체가 반사한 빛 파장을 색으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물체가 반사한 빛 파장
반사에 의한 물체의 색깔

위의 그림의 예시 처럼
하얀색은 모든 파장을 반사해서 하얗게 보이는 것이고
검은색은 모든 파장을 흡수해서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관련링크
[중1 과학] 6.빛과 파동 – 물체의 색
하늘은 왜 하늘색일까? 과학 실험을 통해 알아보자 / YTN 사이언스
[고1 통합과학] 4강.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종류와 원리(연속/흡수/방출 스펙트럼)
전자기파 스펙트럼 파장 및 빛 효과 – 가시광선, 색채 지각
[중등 과학 1] 6. 빛과 파동 – 조명에 따른 물체의 색 관찰하기
당신이 보는 색의 진실!? 색의 비밀 한 방 정리! [안될과학-긴급과학]

연색성 ( 演色性, color rendering )

조명이 물체의 색감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물체의 색은 그 자체의 고유색을 가진 게 아니라
빛을 받아 물체 표면에 비친 빛이
각 파장에 따라 어떠한 비율로 반사 되는가에 따라
색체가 결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광원에 의한 색의 변화
광원에 의한 색의 변화

같은 물체의 색일지라도
광원이 달라지면
물체색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두고 광원의 연색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로 물체의 색은
태양광을 비추었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서
물체를 본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상태로
태양광이 아닌 인공 광원에 의해 물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순응 ( 色順應 , chromatic adaptation )

광원(光源)의 종류에 따라 분광 에너지의 분포가 다르고 물체의 색도 달리 보일 때,
그 차이를 적게 하는 눈의 자동 조절 역할

인간의 눈은 광원의 다름에 따라서 생기는 색의 차이를 조절하여
본래의 색으로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같은 물체를 태양광 아래에서 보는 것과
전등 빛 아래에서 보는 것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인데
이러한 색의 차이를 적게 하기 위한 눈의 자동 조절 반응을 색순응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태양광선 백생광에 적응해 있기 때문에
색상이란 고정된 것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나 실상 색은 광원에 의해 결정되므로
광원에 따라 같은 색도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국제적으로 이러한 색의 혼돈을 막기 위해 표준 광을 결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태양광선 : 모든 영역의 파장이 골고루 물체에 분광되며 물체의 색을 그대로 재현
  • 백열등 : 장파장 계열의 빛을 물체에 방출하며 물체가 붉은 색이 가미되어 보임
  • 형광등 : 단파장 계열의 빛을 물체에 방출하며 물체가 푸른 색이 가미되어 보임

*관련링크
색채의 이해 3주차 _융합디자인학과 조경득 교수
색채지각_최유리
카메라에서의 color – CamCyclopedia

색온도 (色溫度, Color Temperature)

광원의 빛을 절대온도를 이용해 숫자로 표시한 것

일상생활에서 물체를 가열하면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열을 복사로 방출하는 현상을 흑체 복사라고 합니다.

흑체 복사에서 온도에 따라 방출되는 빛의 분포는 다르며
특정 온도에 따라 최대로 많이 방출되는 빛의 파장이 있습니다.

빛의 색이 온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에 착안하여
그 색을 온도로 나타낸 것을 색온도라고 하며,
색 온도의 표준 단위는 캘빈(K)을 사용합니다.
절대온도 K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섭씨온도에 273도를 더한 값으로
색온도에 따른 색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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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온도 표

햇빛이나 전등빛, 양초의 빛 등은 물체가 가열됨으로써 생기는 빛이며
네온사인, 번개, 형광등 등의 빛은 방전에 의해 생기는 빛입니다.

광원에 따라 RGB의 세기가 달라지면 물체에 반사되는 색도 달라집니다.

여기서 RGB라 함은
빛의 삼원색 Red(R), Green(G), Blue(B) 를 뜻합니다.

빛의 삼원색
빛의 삼원색

*관련링크
엘쌤’s 1분 과학 실험 : 빛의 합성
빛의 합성 ( 빛의 삼원색, 스펙트럼, 백색광의 특징, 보색 )
이 색과 저 색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 | 삼원색송 – 과학송 | LG사이언스랜드
[중1 과학] 6.빛과 파동 – 빛의 합성

광원에 따라 RGB의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물체라도 눈에 잡히는 색이 달라지기에
광원의 적절한 색온도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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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색의 궤적

광원의 색온도가 낮을수록 붉은색에 가깝고 높을수록 푸른색에 가깝습니다.

색온도가 낮으면(1000K ~ 3000K) 광원에서 나오는 빛의
전체 RGB분포가 R성분이 B성분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색온도가 높으면(6000K~9000K) 광원에서 나오는 빛의
전체 RGB분포가 B성분이 R성분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백열전구 같이 적색의 비율이 높고 색온도가 낮은 광원은 비교적 따듯하게 보이고
자연의 일광과 같이 청색의 비율이 높고 색온도가 높은 광원은 차갑게 느껴집니다.

광원의 색온도는 사진과 동영상의 색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눈은 색순응을 하기 때문에 광원이 크게 변하지 않는 이상 대상을 유사한 색으로 인지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빛의 변화를 보정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색온도를 조절해 줘야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보는 장면의 색과 카메라를 통해 재현된 색이 다른 이유 입니다.

조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 화면의 전체적인 색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광원의 색온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관련링크
색온도(color temperature)란 무엇인가
조명의 색온도란 무엇인가요?
더이상 헷갈리지 말자 조명 색온도 color temperature 화이트밸런스 빛의이해 강의
조명디자인 019 조명용어 정리_색온도, Task, 광속, 광도, 광효율
조명을 살때 꼭 알아야 할점! 색온도와 단위K(켈빈)과 색온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광원의 종류와 특징ㅣ영상제작 강의ㅣ포멕스
[방송장비 백과사전] 카메라 기초 – 일상 속 색온도의 실체
조명디자인 050 재업_공간의 이미지를 결정하는조도와 색온도의 관계, 쾌적한 공간을 위한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설정법, 조명과 공간의 느낌_(수정보완축약 재업로드 영상)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

영상 조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조명을 하는것일까?
조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크게 다섯 가지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는
관객들에게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영화 촬영을 필름으로 하였습니다.
필름으로 작업을 하던 당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노출이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과 배우의 연기가 휼륭하여도
관객들에게 화면 즉 장면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었기에
관객들에게 인물과 장면을 보이게 만들어 주는 조명은 가장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였습니다.

필름으로 영화를 작업한다는 것은 예산이 매우 방대하게 들어가는 일이였고
관객들에게 화면과 인물이 보이는 부분에 대한 문제는 오로지 조명의 역활이였습니다.

열심히 작업을 해서 영화와 드라마의 장면을 촬영을 하였는데
막상 상영을 위해 현상을 하니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아서 아무것도
표현이 되지 않는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필름을 다루는 일은 많은 기술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였습니다.

현재는 카메라와 렌즈, 편집 기술이 발전을 함으로서
필름 시절보다 적은양의 조명을 사용하여도 노출을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었지만
필름으로 영화, 드라마를 촬영하던 당시에는 현재 보다 노출이 더욱 풍부하게
필요 하였기 때문에 많은 조명기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무대조명에서 조명이 지닌 가장 중요한 역할은 빛을 비추는 것 입니다.

즉 무대 위에 선 ,
공연자의 얼굴과 행동을 관객이 볼 수 있게
끔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화면과 장면이 관객들에 보일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첫번째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표현이 되지 않는 블랙과 화이트에서 무엇을 표현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관객들에게 화면과 인물이 일단 보여야 무엇이든 표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는 음악와 다르게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중요한 예술입니다.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해 감정 연기를 펼쳤다 한들
그게 관객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다는 것일까요

영상에서 조명이 하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이제 당신이 조명을 통해서 인물과 장면을 보여지게 만들었다면

두번째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는
블랙과 화이트의 균형을 마추는 위해서 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균형을 마추는 일이란
인물과 배경의 밝고 어두움 사이의 균형을 마추는 일 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특정 인물이나 장면, 피사체 등이
너무 밝게 표현이 되거나
너무 어둡게 표현이 되어 버리면
장면을 보는 관객들은 화면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조명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어두운 부분은 조명기를 사용하여 보충을 하고
밝은 부분은 빛의 밝기를 조절하여 블랙과 어울리게 조정함으로써
관객들이 보는 화면을 더욱 선명하고 보기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균형을 마추는 일
이게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두번째 이유 입니다.

세번째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는
화면의 전체적인 색과 분위기를 표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조명기구를 사용하여 화면의 전체적인 색과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밝게 만들어서 주의를 집중 시키고
어떤 것은 어둡게 표현하여 감추어 버리고,
어떤 것은 색을 사용하여 심리를 유발 시키고 장면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관객에게 지적, 정서적 감동을 주는,
시간과 공간을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시각예술 입니다.

장면의 심리적 환경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조명은
원하는 시각적 환경을 구현하여 무대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으며
작품에 가장 알맞은 분위기를 표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밝게 비춘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대본과 시나리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나 목적.
배우의 심리와 감정선을 보충하는 보조적인 역활을 담당하며
관객들에게 영화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더욱 배가 시킬 수 있으며,
빛을 일부로 왜곡하여 그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품에 가장 알맞은 색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역활이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입니다.

네번째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는
공간감과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장면들은 엄밀히 말하면 2D의 화면들 입니다.

영상에세 조명은 밝고 어두움의 강도를 이용하여
관객들에게 장면의 공간감과 입체감을 살릴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문의 블라인드 그림자가 벽면에 비치게 되면
그림자의 모양은 화면 구도 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조명은 화면 속에 선과 톤, 거리감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조명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카메라의 구도를 공부해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서 정면의 구도가 아닌 측면 45도에 위치함으로서
깊으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깊이감이 화면을 구성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을 하며
많은 전문가 들이 공간감과 입체감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는
인물 및 피사체를 강조하여

배경과 분리 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인물입니다.
우리는 인물을 통해서 이야기의 내용을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입니다.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광고를 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조명은 관객에게 가장 강조되어야 할 인물 및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전체적인 밝고 어두움을 조절하여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인물 및 피사체의 강조는 배경과의 분리와 연관이 되어집니다.

인물 및 피사체를 강조함으로써
배경의 차이를 만들어서 분리 시키는 효과를 만들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일부로 역광을 사용하여 인물을 분리시키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정신 집중 훈련이자 운동 연습법의 하나로서
머릿속에서 이미지를 그리면서 연습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버트 그린은 본인의 저서 ‘인간 본성의 법칙’에서
MRI를 통해서 본 상상할 때의 뇌 활동과 실제 체험시의 뇌 활동이
거의 일치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농구 실력과 상상력에 관한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세 그룹의 나눠
A그룹은 자유투를 하루에 1시간씩 직접 연습하게 했고,
B그룹은 연습을 안했으며,
C그룹은 하루에 1시간씩 상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한 달후, 세 그룹의 학생들을 모아 자유투를 던졌습니다.
A그룹의 실력은 2% 향상했고,
B그룹은 실력이 2% 감소하였습니다.
C그룹은 실력이 3.5%나 향상 됐다고 합니다.

현대의 비행기는 고도로 자동화 되어 있는 기계로서
정밀한 자동합병 장치를 사용을 하여 비행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에서 기장이 실제로 운전을 하는 일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날 비행을 하던 한 기장은 기체의 이상을 발견하고 추락의 위험을 감지하였습니다.
비상착륙을 시도 해야 함을 알아차린 기장
기장은 과감히 비행기의 자동항법장치의 작동을 멈추고 수동으로 기체를 조작하여
비행기를 비상착륙 하는데 성공을 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한 영웅이 되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물어 보았을때
기장은 매일 혼자 머릿속으로 추락하는 상황이 왔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계속 혼자 상상을 하면서 연습을 하였고
막상 그 상황이 닥쳤을 때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대처 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복서들은 다음 스파링 상대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동작과 버릇들을 생각하고
그에 마추어서 끈임없이 생각하고 연습을 합니다.
일종의 새도우 복싱이라 불리우는 이 연습은
복서들이 머리속에서 가상의 상대를 만들어서 가상의 전투를 벌이면서
끈임 없이 연습을 하는 작업입니다.

무협 영화를 많이 보다보면
무림의 고수들의 대결은 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한참을 서서 서로의 수를 생각하고 비교하며 예측을 한 후
단 한 순간에 승부가 결정이 됩니다.

위의 무수한 예를 들었던 거처럼
머리속의 가상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연습을 해보는 과정
이를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합니다.

이는 조명작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실제로 조명을 설계하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공간을 예측하고 효과를 생각하며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거기에 이전에 해왔던 결과물과 경험 등을 추가로 넣어서
끊임없이 작업의 결과물을 수정하고 예측하면서 검증을 합니다.

조명이 어려운 이유는 빛이라는
우리 눈에 보이고 표현이 되지만
실체가 명확하지 않는 도구를 사용해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실체가 없는 도구를 사용하는 작업
우리는 실체가 없는 도구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상의 이미지를 실체화하여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주 연습을 통해서 이미지를 수정해 나가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고 구상했던 장면들이
실제로 작품에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자신의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당신은 형언 할 수 없는 전율감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관련링크
영화 라스트사무라이 명장면(몰입의 경지)
나를 국가대표로 만들어 준 이미지트레이닝 훈련법!
이미지 트레이닝 l 실력향상의 비밀 l 스포츠인들이 꼭 해야 하는 훈련(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등)
[씨뿌행큐]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 Image Training, 씨뿌의행복한큐티
원하는 소원을 이루는 시각화 훈련 _심상 훈련_이미지 트레이닝_시크릿

현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

명절 연유 부모님과 친척집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직 살림에 눈을 뜨지 않은거 같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기해서 다시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니, 뭘 보고 그게 보이시는 건가요?’

어머니는 말슴 하셨습니다.
‘보면 알지’

저의 눈에는 명확히 보이지 않지만 어머니 눈에는 보이는 것

현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각 현장에 들어온 신입과 숙련자가 현장을 보고 대하는 시야와 생각을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현장에서
연출의 의도를 파악하고
카메라의 움직임을 예측할수 있어야 하며
배우의 감정과 상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이유가 있다

예전 선배들이 자주 해주었던 말입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을 하는 위치에 오르기 전까지는
보고자의 입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영화는 수 많은 스텝과 배우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공동작업 입니다.

연출, 카메라, 조명, 사운드, 미술, 분장, 의상, 편집, 액션, 후반작업
그리고 배우까지 함께 모여서 어울려지는 하나의 공동작업으로서 작품을 완성하는데
어느 하나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각 파트의 감독(책임자)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고민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고 현실적이지 않은 시도를 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할때도 존재하지만
그들의 의도는 현장에서 표현이 됩니다.

봉준호 감독은 봉테일이라 불리울 정도로 많은 준비를 하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예전 미술감독에게 참고 이미지를 넘겨 주었는데 그 용량이 1테라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카메라, 조명, 의상, 분장 등 다른 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숙련된 감독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닌
다음 또 다음의 컷트와 씬, 연결을 염두하고 계산을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완성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내리는 경우가 많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현재 카메라에 보이지도 않는 부분을 준비하는 일은
많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변수는 항상 존재한다

현장은 수 많은 사람들의 공동작업이기에
갑자기 어떠한 상황이 생길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했다고 해도 변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의 차가 펑크가 나는 경우
배우가 갑작스레 급체를 하는 경우 부터
촬영장소 근처에서 예정에도 없던 공사를 하는 경우
날씨가 급변하여 비가 쏫아지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
카메라가 갑작스레 고장이 나는 경우 등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변수가 일어나는 곳이 현장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닥쳤을 때
때론 단호하게
때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겁먹거나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변수가 일어나는 상황들을 알려고 노력을 해야하며
책임자가 되었을때 이러한 상황들도 함께 계산을 하고 대응을 해야
가장 적절한 지시를 내리 수 있습니다.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

현장에 근로 시간이 정해지면서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여유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로 환경이 좋아진다는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영화, 드라마 작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해진 근로시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정해진 분량을 다 소화해낼때까지 촬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4시간을 지나 3일 밤낮을 끈임없이 일하는 것은 기본이였고
촬영용 버스에 올라타면 공용 사우나 앞에 주차를 하고 씻고 나오면
다시 촬영을 위해 출발하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였습니다.

오로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은 버스 이동시간이 유일하였고
식사를 거르고 일하는 일도 빈번하였습니다.

현재는 근로시간이 정해지고 철저히 지키려 노력하기 때문에
촬영 현장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 졌지만 단점도 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촬영 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창작자들은
창작을 위한 여유 시간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제작사, 투자자를 포함한 각 파트의 감도들은
작품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더욱 치밀한 계산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현장을 나가시게 되신다면
대본과 시나리오를 보면서 촬영 할 내용을 파악하고
카메라의 위치를 유심히 살피면서
배우의 연기 호흡과 감정선을 인지하면서
더 나아가 이어질 씬과 컷을 생각하시며
혹시 모를 변수를 파악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한 장면에 수많은 생각과 고민, 감정들이 들어가 있고
각 파트의 감독들이 모여 한 컷, 한 씬을 표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밤을 고민하고 만들어 낸 결과물 입니다.
일반 관객들이 생각할 수 없는 수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담겨서 나오는게 작품입니다.

이런 모든 부분이 아는 만큼 보이는게 현장입니다.

조명에 답은 없다 But 틀은 존재한다

영상조명을 처음 시작하는 여러분들게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는 조명에 답은 없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주석을 달았습니다.
‘조명에 대한 답은 없지만 But 틀은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조명에 답은 없다

처음 영화를 시작하던 당시 저 또한 많이 둔하고 이해가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윗 선배들과 감독님들에게 많이 혼이 났습니다.
혼이 나고 깨지고 절망하고 좌절하며 영상조명이라는 작업을 계속 해오면서
어느 순간 한 가지 궁금점이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궁금증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 였습니다.

들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촬영감독들은 모두 똑같은 바스트를 촬영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이 말은 한명의 인물을 촬영하더라도 모든 촬영감독들의 바스트는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신기하지 않으십니까?
같은 인물, 같은 앵글의 사이즈인데 조금씩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

영상조명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 비슷 할수 있지만 모든 조명감독들이 표현하는 인물의 바스트 조명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 차이가 크지 않아 비교가 쉽지 않더라도 엄염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음식과도 비유를 해볼수 있습니다.
3명의 여인이 김치를 만든다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같은 배추, 속을 사용하였다고 해도 3개의 김치는 서로 다른 맛이 납니다.
각자의 손맛에 따라 재료의 상태, 기후, 날씨, 숙성의 정도 등등
똑같은 맛을 따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여기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차이가 나는거지?
A라는 조명감독과 B라는 조명감독의 조명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이지?

그리고 가장 궁극적인 질문은 어떻게 하는게 맞고 옳은 조명인거지?

조수 생활을 하다보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을 하는데
A라는 조명감독은 이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고
B라는 조명감독은 싫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조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하고 헷갈리게 됩니다.

“나는 전팀에서 사수와 감독에게 이렇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듣고 배웠는데
이 팀에 오니까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내가 배웠던 방법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네..”

예를 들어 A라는 조명감독이 작업을 위해 조명을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감성과 생각, 경험 등 여러가지를 섞어서 조명을 설치하며 인물과 장면을 표현을 합니다.
수많은 조명기기를 설치하고 악세사리를 활용하여 빛을 세세하게 조절을 하면서 공을 들입니다.

” 와 정말 화려하다.!! 거기다 저런 섬세함까지…
조명이라는게 쉽지 않은 일이구나!!
그런데 힘들고 무거운 장비도 많이 사용해야 하고…어렵겠다.”

그런데 같은 장소, 같은 인물을 표현하는데
B라는 조명감독은 다른 방법을 인물과 장면을 표현합니다.
A라는 조명감독에 비해 조명기기를 많이 설치하지 않고 한 두개의 조명기기를 설치해서
인물과 장면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C라는 조명감독은 아예 조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인물과 장면을 표현 합니다.

같은 장면과 인물을 표현을 하는데 3명의 조명감독은 각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게 좋은 조명이고 옳은 조명이였을까요?

이러한 과정과 모습을 저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결론은 조명에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조명감독들은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로 인해 각자 작품에 맞는 최선의 판단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각각의 조명에서 맞다 틀리다 라고 정의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상조명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고 저렇게 하는것은 틀리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옳은 정의와 생각이 아닙니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 라는 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명에 답은 없다 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But 틀은 존재한다

제가 주석을 달아놓았습니다.
틀은 존재한다

조명에 맞다와 틀리다라는 생각은 옳지 않지만
좋다와 나쁘다라는 판단은 내릴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그 판단은 누가 하느냐?
바로 여러분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조명을 어떻게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오랫동안 윗 선배 조명감독들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것
이라고 설명드릴수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모방해서 새롭게 창조하는 일
이것이 조명에 답은 없지만 틀은 존재한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 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피카소도 젏은 시절에는 모방을 주로 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피카소는 자신의 초기 작품에서 많은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방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기법과 스타일을 습듭하였고, 자신의 예술적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예술가들도 다른 이의 작품을 모방하면서 그들의 기법과 스타일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개발하였습니다.

모방은 초기 단계 디자이너들에게 기존의 디자인을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서
자신의 스킬 향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들의 창조적 과정과 접근법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데 도움이 되며 창조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NBA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어떻게 농구를 잘 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하였고
당시 슈퍼스타 였던 마이클 조던의 모든 동작을 훔치고 연구하였고
결국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켰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NBA 무대에서 존경받는 선수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모방이라 함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그대로 베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영화 작품들을 통해서 저희는 오래전부터 조명을 활용해
작품에 녹여낸 많은 경험자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경험자들 또한 수많은 시간을 어떻게 조명을 활용해서 작품을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여러 작품을 통해서 고민의 결과를 얻었고 마침내 확신을 얻었을 것입니다.

저희는 그것들을 배우고 따라하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 조명인가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궁긍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하였을 때
관객들이 좋아했다는 점을 파악을 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경험자들이 썻던 방법을 받아들이고 왜 그렇게 했는가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더 나아가 이를 발전시켜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담아
새로운 표현을 하려는 노력과 시도를 하여야 합니다.

같은 장면과 장소라 할지라도
A라는 조명감독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서 조명을 하였구나를 보고
B라는 조명감독은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표현을 하였구나 생각을 하고
C라는 조명감독은 또 다르게 표현한 방법을 보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서
자신이라면 어떻게 표현을 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노을 – 영상조명의 이해

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조명 감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로서 영화, 드라마, 광고, 뮤비 등

다양한 위치에서 조명을 활용하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영상조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시다 보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조명이란

빛으로 그리는 그림

우리 눈에 실제로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빛을 이용하여

영상의 전체적인 톤과 분위기를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주로 영화, 드라마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에서 주목을 많이 받지만

건축과 조경, 도로 설계 등 그 활용은 무한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영상과 관련된 조명을 위주로 설명을 할것이며

영상 조명을 공부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명에 답은 없다 But 틀은 존재한다

제가 처음으로 이야기 해드릴 가장 중요한 내용은 “조명에 답이 없다” 라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주석을 달았지요

“조명에 대한 답은 없지만 틀은 존재를 한다”는 주제입니다.

처음 영화를 시작하던 당시 저는 많이 둔하였고 이해가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같이 일하던 바로 위 사수와 감독에게 많이 혼이 났습니다.

하루 하루 힘들게 계속해서 조명 작업을 해오면서 저는 한가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 궁금증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 였습니다.

“카메라 감독들은 모두 똑같은 바스트를 찍지 않는다.”

들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같은 장소와 같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같은 인물을 촬영을 한다고 해도

모든 촬영감독들의 바스트 샷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신기한 이야기 아닌가요? 같은 인물과 같은 앵글의 사이즈인데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사실

조명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슷하게 할수는 있지만 모든 조명감독이 표현하는 바스트 조명이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가 크지 않더라고 조금씩은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음식과도 비유를 해볼수가 있습니다.

3명의 여인이 김치를 만들었다고 봅시다.

같은 배추를 사용과 같은 속을 사용을 하였는데도 3명의 여인의 김치 맛은 다릅니다.

손맛, 기후, 날씨, 습도, 숙성의 정도 등등

특정 인물의 똑같은 맛을 따라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여기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차이가 나는거지?”

“A라는 조명감독과 B라는 조명감독의 조명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거지?”

그리고 가장 궁극적인 질문은

“어떻게 하는게 맞고 옳은 조명인거지?”

조수 생활을 하다보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을 하는데

A라는 조명감독은 이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고

B라는 조명감독은 굉장히 싫어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 발생 하게 되면 조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하고 헷갈리게 됩니다.

” 아니…나는 전팀에서 윗 사수하고 A조명감독에게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배웠는데

B 조명감독과 그 팀의 사수들은 이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내가 배웠던 방법이

틀렸다고 하네…”

예를 들어 A라는 조명감독이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을 시작을 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 경험 등 여러가지를 섞어서 조명을 하며 인물과 장면을 표현합니다.

다수의 조명기를 사용하고 악세사리를 활용해서 장면을 더욱 섬세하게 다듬습니다.

” 되게 멋지구나..조명기와 악세사리를 이렇게 많이 활용을 해야 하는구나..

굉장히 화려하고 멋지다. 반면에 조명이라는 작업이 매우 힘든 일이구나..”

그런데 B라는 조명감독은 같은 장소, 인물

아는 만큼 보인다

이미지 트레이닝

왜 조명을 하는가

영상 조명에서 왜 조명을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객들에게 화면을 보이기 위해서

블랙과 화이트의 균형을 마추기 위해서

전체적인 톤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공간감과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인물 및 특정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빛의 성질

영상조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는 빛입니다.

우리는 빛의 성질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통제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빛의 중요한 성질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빛은 직진한다

투과

흡수

반사

직광과 산광

앞에서 영상조명에 가장 필요한 도구인 빛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영상조명에서 중요한 두 가지

직광과 산광을 활용해서 영상 조명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광

산광

시나리오, 카메라, 미술, 인물과 조명

영상작업은 여러명의 모여서 만드는 종합예술입니다.

각 파트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휼륭한 조명감독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부터 각 파트와 조명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리오와 조명

카메라와 조명

미술과 조명

인물과 조명

조명 설계

실내조명과 야외조명

공간 분리

인물조명과 배경조명

3점 조명

배경 조명

편집점

풀라이팅

인물과 조명

영상에서 조명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물 및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왜 인물을 강조해야 하는것 일까요?

그 이유는 영상에서 인물은 주인공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주인공 主人公

  1. 명사 연극,영화, 소설 따위에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2. 명사 어떤일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
  3. 명사 드러나지 아니한 관심의 대상

이야기 속 세계에서 서술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독자가 작품속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첫 번째 눈은 주인공 입니다.

주인공은 작품의 중심입니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 설정, 배경은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존재하며
주인공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 인물이나 설정은 불필요한 묘사인 것입니다.

인물은 작가의 성향과 의도, 작품의 장르와 배경, 설정,
플롯, 전개, 결말 등에 따라 행복하거나 불행해 집니다.

이야기에 인물이 중요한 이유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을 강조하기 위해서 분장이 존재합니다.

분장 ( 扮裝 )

등장인물의 성격, 나이, 특징 따위에 맞게 배우를 꾸밈. 또는 그런 차림새

분장은 대사나 연기활동을 하기 전에 관객의 시각을 통하여
그 역할의 시대 ·지역 ·연령 ·직업 ·지위 ·성격 등을 설명하기 위한
중요한 극적 요소입니다

분장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화장(化粧)이며
이를 영어로 ‘make-up’(메이크업)이라고 합니다.

영상 조명을 하는데 있어서 분장을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은 바로 피부색에 있습니다.

*관련링크
메이크업의 기원(한국분장예술인협회)

피부색

멜라닌 색소의 분포 양상에 따라 피부색 차이가 생기는 현상으로
인종, 성별을 비롯한 유전적 요인과 해당 지역의 일조량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있다.

사람(인종)은 포괄적으로 피부색에 따라 백인, 흑인, 황인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인물의 피부색 차이는 광원의 반사량에 영향을 끼쳐며
광량과 명암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영상조명에서 이를 스킨톤의 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백인과 흑인이 한 화면에 존재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빛의 세기와 광원의 크기가 같은 조명기구를 사용하였을때
백인의 피부색은 화이트에 가깝기 때문에 빛의 반사량이 많습니다.
흑인의 피부색은 블랙에 가깝기 때문에 빛의 반사량이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백인과 흑인 두 인물 사이에 노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영상에는 남성과 여성, 노인과 아이 등
성별과 연령, 인종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며
역할의 시대 ·지역 ·연령 ·직업 ·지위 ·성격 등을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진행한 후
작가의 성향과 의도, 작품의 장르와 배경, 설정, 플롯, 전개, 결말 등
이야기의 내용과 캐릭터의 성격에 맞추어 대사나 연기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상조명은 등장인물의 피부색과
연기 활동을 충분히 고려하여 조명을 계획해야 합니다.

*관련링크
아티스트를 위한 스킨톤의 과학
송군의 영상 그리고 색에 관한 이야기
“TURNT Fashion Film 2018 / 스킨톤 제대로 구현하는 법”

사진조명기법이 메이크업과 뷰티이미지 결정에 미치는 영향

의상 ( 衣裳 )

배우나 무용하는 사람들이 연기할 때 입는 옷

영상에서 사용되는 의상은
캐릭터와 시각적인 부분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작품 내용에 의하여 독특한 개성이 부여된 존재로서
캐릭터를 더욱 강조해 주는 것이 의상입니다.

의상은 영상의 시각 요소로서
의상의 색, 무늬, 질감 등은
공간과 배경에 어우러져 화면을 구성하며
관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의상은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는 장치이며,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작품의 배경을 보여주고,
때로는 드라마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관련링크
영화 의상의 요소와 디자인의 기능
조상경 의상감독에게 듣는 ‘영화와 의상’
영화 의상 [저자] 김유선

의상의 색

의상은 다채로운 색으로 구성이 됩니다.

빨강에서 부터 보라까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채로운 색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색의 반사율이 다르며
이로 인해 카메라에서 노출의 차이가 발생을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가령 흰색의 옷을 착용한 인물과 검은색 옷을 착용한 인물이
같은 화면에 있다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같은 위치, 같은 광량의 조명기구를 사용해서
인물을 표현을 해보면
흰색의 옷을 입은 인물이
검은색 옷을 입은 인물보다 더 밝게 표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카메라가 받아 들이는 반사율의 차이로 인해
두 인물 간의 노출 차이가 발생을 한 이유 입니다.

이렇게 표현이 되면 화면에서 관객들은 거부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인물간의 노출의 차이를 마추어 주는 일

이게 영상조명에서 의상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의상의 질감

일상 생활에서 사용이 되는 의복은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 집니다.

면, 니트, 데님, 가죽, 실크 등등
각자 가지고 있는 재질에 의해서 반사율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재질로 인한 반사율의 차이로 인해
카메라에서는 노출의 차이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면 소재의 옷을 입은 인물과
가죽 소재의 옷을 입은 인물이 한 화면에 존재한다고 한다면
가족 소재에 옷이 반사율이 높기 때문에
이로 인해 관객들이 보는 화면에서는 노출의 불균형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출의 불균형을 잡아 주는 일이 조명에서 중요합니다.